[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릭 허니컷 LA다저스 투수코치는 떠나지 않는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허니컷을 포함한 모든 코칭스태프가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니컷은 이번 시즌 이후 은퇴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선수단 운영 책임자가 허니컷의 복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
프리드먼 사장은 "허니컷은 시즌 내내 정말 에너지가 넘쳤으며, 월드시리즈 기간에도 끝내지 않은 일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지금까지 팀의 성공에 많은 기여를 했고, 2018시즌에도 역시 그럴 것"이라며 허니컷의 복귀를 알렸다. 허니컷은 지난 2006년부터 다저스 투수코치를 맡아왔다. 그의 지도 아래 다저스는 리그에서 가장 강한 투수진을 갖췄다. 이번 시즌도 다저스는 내셔널리그에서 제일 좋은 3.38의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과의 사이도 각별하다. 현재 코칭스태프 중 류현진의 부상 전 모습을 알고 있는 유일한 코치다. 류현진이 어깨 수술 이후 재활하는 과정에서 그의 도움이 컸다. 허니컷의 잔류는 류현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현재 보조 타격 코치 자리가 공석 상태다. 파한 자이디 단장은 "새로운 코치 영입은 앞으로 2주간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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