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브라질 10일 A매치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대회가 아님에도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VAR)가 운영됐다.
비디오 리뷰는 일본-브라질 전반 8~9분 진행됐다. 홈팀의 요시다 마야(29·사우샘프턴)가 2007-08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MVP 페르난지뉴(32·맨체스터 시티)에게 반칙을 범하여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이 대상이었다.
판독 결과 요시다 마야는 전반 7분 페르난지뉴에게 ‘심한 파울’을 저질렀다고 판독되어 경고를 받았다. 2015·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11에 선정된 네이마르(25·파리 생제르맹)는 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브라질의 선제골을 넣었다.
일본-브라질 홈팀 수비수 요시다 마야(22번)는 VAR을 통하여 옐로카드를 받을만한 반칙을 범했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사진은 이와 관련 없는 경기 중 다른 상황. ©AFPBBNews=News1
FIFA는 2016년 6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승인한 VAR을 클럽월드컵과 U-20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이어 2018 러시아월드컵에도 적용한다.
국가대항 평가전 비디오판독은 2016년 9월 1일 이탈리아-프랑스가 최초다. 현지시간 기준 일본-브라질과 같은 10일 열리는 잉글랜드-독일에도 시행된다.
클럽 축구에도 비디오 리뷰가 속속 도입 중이다. 호주 A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등이 합류했고 2017시즌 후반기부터는 K리그도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