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팀의 간판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 트레이드 작업에 들어갔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말린스가 4개 구단과 스탠튼 트레이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4개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다음주 있을 단장 회의에서 더 많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새로운 구단주가 자리에 앉은 말린스는 연봉 총액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다음 시즌 25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스탠튼은 정리 대상 1순위다. 지난 2015시즌을 앞두고 전 구단주와 13년간 3억 25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에 합의한 스탠튼은 아직 2억 95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쉽게 트레이드할 수 없는 금액이지만, 2017시즌 59홈런 132타점을 기록하며 주가가 폭등했다.
말린스와 스탠튼 영입을 논의한 구단들은 모두 우타 외야수 보강이 절실한 팀들이다. 스탠튼 이적시장은 더 열기를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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