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워싱턴은 29일(한국시간)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92-8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 9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12승 9패.
워싱턴은 3쿼터 한때 13점차까지 뒤지는 등 경기 대부분을 끌려다녔지만, 후반을 49-38로 앞서면서 역전승을 완성했다. 4쿼터 종료 2분 48초전 마이크 스캇의 3점슛으로 87-87 동점을 만들었고, 25.9초를 남기고 오토 포터 주니어가 점프슛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주전 포인트 가드 존 월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포토 주니어가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켈리 오브레 주니어(16득점), 조디 믹스(12득점), 스캇(12득점) 등 벤치 멤버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89-91로 뒤진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앤드류 위긴스의 연속 슛 시도가 벗어나고 지미 버틀러의 패스 미스 턴오버까지 나오며 승리 기회를 놓쳤다. 칼-앤소니 타운스가 2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에 세 명이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피닉스 선즈는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4-99로 이겼다. 발가락 부상을 털고 돌아온 데빈 부커가 33득점을 올렸고, T.J. 워렌이 25득점으로 뒤따랐다.
유타 재즈는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깃츠와의 홈경기에서 106-77로 크게 승리, 시즌 10승 11패가 됐다. 덴버는 11승 9패. 전반을 48-49로 뒤진채 마친 유타는 후반에만 58점을 넣으면서 상대를 28점으로 막아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데릭 페이버스가 2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도노번 미첼이 16득점, 요나스 제레브코가 15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6분 출전에 7득점 6리바운드에 그치는 등 주전들이 대부분 자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개리 해리스가 18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밀워키 벅스는 전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혈전을 치른 새크라멘토 킹스를 112-87로 제압했다. 야니스 안테토쿰포가 32득점, 에릭 블레드소가 21득점, 크리스 미들턴이 1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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