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장 승부 끝에 고양 오리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4-93으로 승리했다. 센터 이종현이 14득점 6리바운드, 마커스 블레이클리와 레이션 테리가 각각 14득점 1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함지훈은 결승 득점 자유투 포함 21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8승8패 2연승을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3승14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7연패 수렁에 빠졌다.
68-65로 경기를 리드하던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박경상 이종현 함지훈의 득점으로 75-65가 됐지만 문태종 최진수 등이 끝까지 현대모비스를 추격했고, 81-81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승부에서 웃은 팀은 현대모비스였다. 함지훈의 힘이 컸다. 1점차 승부에서 함지훈이 자유투 2개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켰다. 점수는 94-93이 됐다. 오리온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성공해내지 못했고, 현대모비스가 귀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원주 DB는 서울 SK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DB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SK전에서 91-75로 대승을 거뒀다. 디온테 버튼이 2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11승4패를 기록하며 1위 SK와 1경기차로 격차를 좁혔다. SK보다 외곽포에서 앞섰다. DB는 3점슛만 14개를 터뜨리며 SK를 완파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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