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신태용이 경계한 北 김유성, 올해만 해트트릭 2번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강대호 기자] 한국-북한 동아시안컵 2차전을 앞두고 신태용(48) 감독이 북한 특정 선수를 지목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는 12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 한국-북한이 열린다. 신태용 감독은 11일 아지노모토 국립센터에서 북한전 대비 훈련을 지도했다.

북한은 9일 일본과의 원정경기로 치러진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 선제결승골을 허용하여 0-1로 졌다. 신태용 감독은 북한 출전선수 전원의 투지와 활동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김유성(22)의 실명을 유일하게 거론했다.

김유성은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기동력과 저돌성을 겸비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2017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2차례 키 패스(슛 직전 패스)와 패스성공률 73.1%, 태클 유효 1번과 프리킥 유도 2회를 기록했다.



동아시안컵 일본 원정에서 김유성은 4-2-3-1 대형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일본이 반칙으로 끊을 수밖에 없던 개인 능력뿐 아니라 최전방공격수임에도 4차례 파울로 일본의 수비→공격 전환을 끊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은 신태용 감독도 호평한 ‘북한의 투쟁심’을 상징하는 것과 같았다.

김유성은 2017년 A매치와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에서 해트트릭을 1번씩 달성했다. 성인대표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과 올림픽대표팀의 2018 AFC U-23 선수권 예선에서 단일경기 3득점으로 맹활약한 것은 친선경기/평가전이 아니기에 더 주목할만한 득점력이다.

‘동아시안컵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통산 4번째 정상 등극이자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를 노리고 있으나 중국과의 1차전 무승부가 변수다. 이번 대회 참가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일본이 55위로 가장 높다. 한국이 59위, 중국이 60위, 북한은 114위로 뒤를 잇는다.

신태용호의 대회 마지막 일정은 16일 한일전이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시선이 집중되는 우월한 글래머 볼륨감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