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시쉑, 컵스와 2년 계약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또 한 명의 베테랑 불펜이 팀을 찾았다.

'디 애틀랜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4일 밤(한국시간) 우완 불펜 스티브 시쉑(31)이 시카고 컵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계약 규모가 2년에 1200~1400만 달러 범위라고 전했다.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쉑은 말린스(2010~2015), 세인트루이스(2015), 시애틀(2016~2017), 탬파베이(2017)에서 8시즌동안 422경기에 등판, 2.73의 평균자책점과 1.162의 이닝당 출루 허용률, 9이닝당 3.3볼넷과 9.6의 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은 시애틀, 탬파베이 두 팀에서 49경기에 등판, 44 2/3이닝을 던지며 2.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사이드암 투수인 그는 마이애미(2012~2014), 시애틀(2016)에서 마무리로 뛴 경험이 있는, 불펜에서 여러 역할로 고루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컵스는 브랜든 모로우에 이어 또 한 명의 불펜 자원을 영입하며 헥터 론돈, 웨이드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는데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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