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테임즈, 2018시즌 주전 1루수 장담하기 어려워”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BO리그에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의 팀 내 입지가 좋지 않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팬사이디드’는 30일(한국시간) “테임즈가 2018년에도 주전 1루수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테임즈가 슬럼프에 빠졌던 5,6,8월 성적을 인용하며 “테임즈가 어느 새 투수들에게 익숙해진 타자가 됐다. 그는 한국에서 대단한 선수였지만 한국에 가기 전 메이저리그 성적은 좋지 않다. 생산성을 위해선 변화를 줘야 지할 때다”고적했다.

에릭 테임즈가 2018시즌에 주전 1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News1
2014년 KBO리그에 온 테임즈는 타율 0.343 152안타 37홈런 121타점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에는 타율 0.381 180안타 47홈런 140타점 40도루를 기록하며 40-4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2016년에도 타율 0.321 140안타 40홈런 121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낸 그는 메이저리그로 돌아갔다. 테임즈는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116안타 31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주전 1루수 역할을 해냈으나 다소 부침이 있었다. 기복이 있었다. 5월 타율 0.221, 6월 타율 0.163, 8월 타율 0.173을 기록하며 침묵했다.



매체는 “다음 시즌 테임즈의 슬럼프가 길어지면 헤수스 아길라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아길라는 밀워키의 백업 1루수로 타율 0.265 16홈런 52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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