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김지민과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누운 두 사람은 진지한 고민을 나눴다. 김민경은 “개그우먼이기에 밖에서 비쳐지는 이미지가 있다”고 털어놨고 김지민 역시 공감했다.
‘비행소녀’ 김지민X김민경 사진=‘비행소녀’ 방송캡처
특히 김지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 달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복귀했다. 정말 힘들었다. 말도 안 된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김민경도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 역시 “아버지가 편찮으신 상황에서 애써 더 밝은 척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민은 “2017년은 정말 힘든 한해였다. 기대감도 없고 그래프로 따지면 일직선인 느낌이다”라며 “직업적으로는 더 정체기였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윤정수가 “감정이 사라졌다는 말이 참 안타깝다”며 김지민에 위로를 건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