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우완 밴스 월리와 마이너 계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우완 투수 밴스 월리(30)와 계약했다.

레즈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월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월리는 다음달에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 개막 로스터 진입에 도전한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된 월리는 8시즌동안 5개 팀에서 163경기(선발 97경기)에 등판, 35승 36패 평균자책점 4.09의 성적을 냈다. 주로 선발, 혹은 롱 릴리버로 뛰었다.

지난 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고, 대시 같은 지구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었다. 24경기(선발 12경기)에서 71 2/3이닝을 던지며 2승 6패 6.91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데뷔 이후 가장 높은 3.8의 9이닝당 볼넷 허용을 기록했고, 피안타(12.4)와 피홈런(1.1) 기록도 나빴다. 반면 탈삼진은 6.3에 그쳤다.



신시내티는 그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16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하며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높은 5.55의 선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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