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36)이 국경의 북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6일(한국시간) 그랜더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인센티브가 포함됐으며,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랜더슨이 토론토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랜더슨은 메이저리그에서만 14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1회 경력이 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통산 5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은 뉴욕 메츠와 LA다저스에서 147경기에 출전, 타율 0.212 출루율 0.323 장타율 0.452 26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네 시즌 연속 20홈런을 넘기며 건재를 과시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아쉬웠다. 6경기에서 15타수 1안타 8삼진에 그치며 월드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FA 시장에 나온 그는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고, 결국 기회를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