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겨도 8강 가는 북한, 일본에 패배…U-23 챔피언십 탈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북한이 일본에게 패하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북한은 16일 중국 장인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3차전서 일본에 1-3으로 졌다.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친 북한은 후반 7분 김유성이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28분 레오 하타테의 페널티킥 실축에도 강주혁의 자책골로 고개를 숙였다.
1승 1무(승점 4)의 북한은 일본과 최소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에 2골차로 패하며 B조 3위로 내려앉았다. 2위는 태국을 5-1로 완파한 팔레스타인(승점 4)이 차지했다.



승점이 같을 경우, 상대 전적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북한은 지난 13일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상대 전적으로 가리기 어렵다면, 그 다음에는 골 득실차로 결정한다. 팔레스타인은 태국전 대승으로 골 득실차가 +3이 됐다. 반면, 일본은 -1이다.

이로써 조별리그 전승을 거둔 일본(승점 9)과 팔레스타인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일본은 A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팔레스타인은 A조 1위 카타르와 8강에서 격돌한다.

북한은 AFC U-23 챔피언십이 2013년 창설된 이후 개근하고 있다. 그러나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은 1번(2016년 8강) 밖에 없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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