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오승환(35)의 텍사스 레인저스 계약 소식은 언제쯤 공식화될까?
오승환은 16일(한국시간) 공식적으로 시작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 신체검사도 마쳤고 40인 명단 조정도 가능한 시기가 됐음에도 계약이 공식화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의 계약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몸 상태와 관련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선수 측 관계자는 MK스포츠를 통해 "하루 이틀 있으면 결정될 것 같다. 현재 구단과 논의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 발표가 임박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We have nothing close to being ready to announce)"며 오승환과 관련된 언급을 피했다. 단장이나 감독이 공개적인 인터뷰에서는 계약이 공식화되지 않은 선수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기는 하나, '임박한 것이 없다'는 강한 표현을 사용해 의심을 키웠다.
이를 두고 텍사스 지역 유력 매체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레인저스의 구원 투수와의 계약이 위험에 빠졌다"고 표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승환은 1년 275만 달러에 2019시즌에 대한 옵션 450만 달러가 포함된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최근 LG트윈스 캠프에서 불펜 투구까지 소화하며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해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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