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평창)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썰매 스켈레톤 및 봅슬레이 2인승 경기가 끝났다. 대회 전부터 금메달 0순위였던 윤성빈의 스켈레톤뿐 아니라 세계랭킹 1위 출신 원윤종-서영우 조의 봅슬레이도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는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2인승 남자봅슬레이 3·4차 주행이 진행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최종 합계 3분17초40으로 6위에 올랐다. 금메달과는 0.54초 차이.
시기별 기록을 보면 원윤종-서영우 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2인승 남자봅슬레이 1차 11위-2차 3위 및 3·4차 5위다. 첫 주행만 잘했으면…하는 아쉬움이 크다.
반대로 말하면 1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2인승 남자봅슬레이 1·2차 시기로 이미 원윤종-서영우 조의 메달 가능성은 작아졌다는 얘기다. 하지만 19일 3·4차 주행 홈 응원도 대단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2인승 남자봅슬레이 6위 마감 후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성원에 정말로 감사한다”라면서 “많은 분이 현장을 찾아와 응원해줘 매우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소속 종목은 한국에선 비인기 스포츠라고 한다. 아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까진 사실에 무한히 가까운 얘기였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만큼은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모두 정치인이 비인기 종목의 홍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금메달이 매우 유력시되는 선수를 출입금지구역까지 진입하여 축하해줄 필요는 없는듯하다.
원윤종-서영우 조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2인승 남자봅슬레이 메달 확률이 18일로 희박해졌기 때문인지 19일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는 정치인들을 찾을 수 없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인승 남자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조가 4차 주행 직후 중간 1위를 차지하자 피니시 스탠드를 가득 채운 함성은 정치인이 불필요함을 보여주고도 남았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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