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랙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르티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아직 계약에 합의하지는 않았지만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타와 실버슬러거 수상 경력이 있는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타율 0.303 출루율 0.376 장타율 0.690 45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FA 시장 최고 홈런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특히 애리조나 이적 이후 활약이 두드러졌다. 62경기에서 타율 0.302 출루율 0.366 장타율 0.741 29홈런 65타점을 올리며 팀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9월 5일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한 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보스턴은 이전부터 마르티네스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뉴욕 양키스가 잔칼로 스탠튼을 영입하면서 같은 지구 라이벌인 보스턴도 힘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었고,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 중 최고의 홈런 타자인 마르티네스의 이름이 계속해서 언급됐다.
한때 원소속팀 애리조나가 영입전에 뛰어들기도 했지만, 결국 보스턴이 영입전의 승자가 되는 모습이다.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