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예선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에 대해 외신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요구르트, 팬케이크, 스테이크, 쿠키, 써니가 모인 갈릭걸스가 동계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5명의 여성들은 마늘이 특산물인 고향에서 자랐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한국 대표팀 가운데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다. 모두 흔한 성을 갖고 있지만 러시아를 11-2로 꺾고 준결승을 차지했다. 특히 스킵 김은정은 엄격한 태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활약에 외신 역시 관심을 보이며 대표팀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미국 방송사 NBC 역시 “한국이 예선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람들은 우연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독특한 안경을 쓴 김은정이 주인공이다. 한국팀의 인기는 이미 금메달이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주장 김은정은 포커페이스로 경기해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김은정을 포함해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초희 모두 많은 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 역시 컬링팀에 대해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마늘이 특산지인 경북 의성에서 온 이들은 ‘마늘의 딸’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 컬링팀의 대표 김은정은 안경이 트레이드마크다”고 설명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덴마크와의 마지막 예선전을 남겨두고 있다. yiju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