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LA는 거들 뿐이었다. ‘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와 무지개회원 전현무-한혜진-이시언-박나래-기안84가 특별한 우정 쌓기 여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0회에서는 무지개회원들과 다니엘 헤니의 LA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1부 9.6%, 2부 11.6%를 기록,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무려 6주에 걸친 ‘나 혼자 산다’ 5주년 특집이 다니엘 헤니와 무지개회원들의 LA 여행을 마지막으로 대 단원의 막이 내렸다. 지난주 박나래의 소원으로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를 방문한 다니엘 헤니와 무지개회원들. 이들은 마치 지니가 된 듯 각자의 로망을 이뤄준 다니엘 헤니와 함께 LA를 마음껏 즐겼다.
우선 다니엘 헤니와 무지개회원들은 지난주에 이어 콜로라도 브릿지와 앤젤스 플라이트까지 ‘라라랜드’의 배경이 됐던 장소를 찾았다. 박나래는 “남녀가 손잡고 걸으면 사랑이 이뤄지는 다리래요”라며 콜로라도 브릿지의 깨알 정보를 알렸다. 다니엘 헤니는 “그러면 우리 똑같이 할까요? 너랑 나랑?”이라며 제안했고 무지개회원들과 각각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콘셉트를 잡아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서 방문한 앤젤스 플라이트에서도 이들은 영화 속 키스신을 재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차량을 넓게 쓰기 위해 다니엘 헤니와 한혜진, 박나래, 매니저 매튜는 따로 이동했는데, 네 사람은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며 미니 클럽을 오픈해 시끌벅적하게 놀았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니엘 헤니의 집에 방문한 무지개회원들. 이들은 다니엘 헤니를 따라 집 구경을 하며 미니 골프장까지 있는 그의 집 스케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박나래는 한국에서부터 공수한 음식 재료와 장비를 꺼내며 요리 전투력을 불태웠다. 하지만 박나래는 부대찌개를 하면서 다짐육으로 된 미국의 햄에 1차로 당황하고, 생각보다 달달한 햄 맛에 2차로 당황했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김치찜과 부대찌개를 완성했고, 다니엘 헤니는 그런 그녀의 열정에 감동해 김치찜이 제일 맛있었다고 선택했다.
식사 후 무지개회원들은 기꺼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다니엘 헤니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선물을 건넸다. 전현무는 한국의 멋이 있는 하회탈과 돌하르방, 원앙 세트를 준비했고, 박나래는 야관문주와 미러볼을, 한혜진은 반려견 망고와 로스코를 위한 가운을, 이시언은 한옥 모형의 조명을, 기안84는 직접 그린 다니엘 헤니 초상화를 줬다. 다니엘 헤니는 모든 선물을 마음에 들어했는데, 기안84의 정성 어리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보였던 자신의 초상화에 특별히 자신이 아끼는 재킷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다니엘 헤니와의 쌍면도를 소원으로 들었다. 그는 미온수에 면도기를 데우는 것을 시작으로 스팀타월로 모공을 여는 다니엘 헤니만의 방식으로 면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다니엘 헤니의 시범에 “야 이게 CF아냐?”라며 감탄하다가도 자신이 직접 따라할 때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면도해 폭소를 유발했다.
짧고도 길었던 LA여행을 떠올리며 무지개회원들은 설렜고 큰 선물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다니엘 헤니 역시 “매일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무지개회원들이 저를 밝게 해줬어요. 고맙다고 생각해요”라며 무지개회원들과의 의미 있었던 여행을 되새겼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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