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러시아월드컵 못 간다…인대 파열로 6주 아웃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이근호(강원) FIFA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득점 도전이 출전 자체가 불가능해지며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정밀검사 결과 이근호 우측 무릎 내측부 인대가 파열됐다”라면서 “6주 동안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2018 러시아월드컵 소집명단에서 제외한다”라고 공지했다.

19일 이근호는 경남과의 2018시즌 K리그1 14라운드 원정경기(1-0승)에 선발로 기용됐으나 후반 7분 무릎을 다쳐 피치 밖으로 나왔다.

이근호가 전북과의 2018 K리그1 홈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이근호는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1득점 포함 A매치 84경기 19득점 3어시스트. 측면 윙과 중앙공격수를 모두 소화하는 전천후 포워드다.



국가대항 월드컵과 프로축구 FIFA 클럽월드컵에서 모두 골을 넣은 선수이기도 하다. 이근호는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대 개인상이라 할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MVP와 올해의 축구선수를 석권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신태용 감독은 14일 러시아월드컵 28인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권창훈(디종)에 이어 이근호도 부상으로 낙마했으나 추가 소집은 하지 않고 홈 평가 2연전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28일 온두라스,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홈 평가전을 치른다. FIFA 17일 세계랭킹 기준 대한민국은 61위, 온두라스는 59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41위로 평가됐다.

러시아월드컵 F조에 속한 한국은 6월 18일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임한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격돌한다.

독일은 FIFA 세계랭킹 1위를 자랑한다. 멕시코가 15위, 스웨덴이 23위로 뒤를 잇는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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