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4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로 다저스는 28승 30패가 됐다. 콜로라도는 30승 28패.
이날 다저스 타선은 13개의 안타를 때려 12점을 뽑은 절정의 생산력을 보여줬다. 10개 안타로 4점을 내는데 그친 홈팀 콜로라도와 대조를 이뤘다.
작 피더슨은 홈런 2개로 흐름을 바꿔놨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작 피더슨은 팀이 2-4로 뒤진 상황에서 4회와 6회 연달아 홈런을 때리며 점수를 4-4 동점으로 바꿔놨다. 7회초에는 대거 8득점하며 공격이 폭발했다. 무사 1, 3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의 2루수 땅볼로 득점, 5-4로 앞서간 다저스는 맷 켐프의 투런 홈런,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브레이빅 발레라의 2타점 중전 안타,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해리슨 머스그레이브의 폭투, 크리스 테일러의 주자 일소 3루타로 점수를 더해 순식간에 8점을 뽑았다. 다저스 투수들은 선전했다. 선발 워커 뷸러는 5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6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페드로 바에즈가 승리투수가 됐다.
콜로라도 투수들에게는 괴로운 날이었다.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가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선전했지만, 7회 브라이언 쇼와 마이크 던, 머스그레이브가 8점을 헌납했다. greatm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