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복귀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브레이든턴 마라우더스 소속으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레콤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파이어 프록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경기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볼넷 출루,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제이슨 딜레이의 좌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가 재활경기를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고 5회 1사 2루에서 두번째 볼넷을 얻었다. 이번에는 다음 타자가 병살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7회말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조시 그레엄을 상대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역시 잔루로 남았다. 팀은 7-6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비자 문제로 미국 입국이 불허돼 경기를 뛰지 못한 강정호는 이번 시즌 복귀를 노리고 있다. 상위 싱글A에 이어 곧 트리플A로 이동, 본격적으로 경기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