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반등 성공한 니퍼트 “제구가 잘됐고, 변화구가 좋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니퍼트는 역시 니퍼트였다. 더스틴 니퍼트(37)가 kt위즈의 에이스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니퍼트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리그 팀 간 7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4사구 없이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팀이 5-2로 승리해, 시즌 5승(4패)째를 올렸다. 니퍼트 개인적으로는 3연승이고, kt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151km까지 나왔고, 직구 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던졌다.



kt위즈 니퍼트가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사진=MK스포츠 DB
경기 후 니퍼트는 “좌우 코스 제구가 잘됐고, 변화구가 특히 좋았다”며 “포수 장성우와 경기 전 선수들의 특징 및 경기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 팀원들이 초반에 득점 해줘서 좀 더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니퍼트는 시즌 초반 부침이 심했지만, 서서히 반등하고 있다. 그는 “캠프 기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진 못했지만, 현재는 좋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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