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대로” 류중일 감독이 강조하는 꾸준함의 위력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황석조 기자] “늘 하던대로 한다.”

LG 트윈스가 어느새 3위(9일 기준)까지 상승했다. 2위 SK와도 승차가 없는 상태. 최근 10경기 9승1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중 한화와의 홈 시리즈를 위닝으로 마무리한 LG는 주말 삼성 원정 경기에서도 벌써 2승째를 챙겼다. 팀 타율 1위 답게 타선을 연일 불꽃튀고 있고 선발진을 비롯한 팀 평균자책점 1위 마운드도 거듭 안정감을 자랑 중이다.

류중일 LG 감독이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1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둔 류중일 감독은 “늘 하던대로 한다”며 “이기면 순위가 올라가는 거 아니겠나. 모든 경기를 다 이길 순 없지만...”라고 최근 느낀 점을 전했다. 이날도 적은 라인업 변화 속 경기에 나서는 LG. 타선에 대해 류 감독은 “다들 잘하고 있다. 꾸준하게 경기를 나가면 선수들이 내일도 내가 나가니깐...라고 생각하며 컨디션 조절 등을 잘할 수 있게 된다”며 꾸준함의 힘을 거듭 강조했다. 류 감독은 연일 맹타를 자랑 중인 이형종, 채은성 등의 타율을 거론하며 “그러면서 선수가 되는 것이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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