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최소 1골은 넣었던 한국, 스웨덴 골문도 열릴까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이상철 기자] 한국의 창은 스웨덴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까.

한국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의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스웨덴과 1차전을 갖는다.

한국이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적은 두 번이다.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던 1954년 스위스 대회(헝가리 0-9), 그리고 1990년 이탈리아 대회(벨기에 0-2)다.

한국은 월드컵 통산 31경기에서 31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 1득점이다. 그 중 11골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터졌다. 35.5%에 이른다.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6회 연속 조별리그 첫 경기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1998년 프랑스 대회의 멕시코전(1-3)만 패했다.



21세기 이후 네 번의 대회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유일하게 비겼던 2014년 브라질 대회의 러시아전(1-1)도 이근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의 월드컵 득점 기록도 꾸준한 편이었다. 세 경기 연속 무득점은 없었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도 두 차례(1954·2002년)다.

한국이 이날 90분간 스웨덴의 골문을 열지 못한다면, 세 번째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한국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에게 0-1로 졌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대회마다 최소 한 골은 넣었다. 황보관의 캐논 슈팅만 남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의 1득점이 가장 적었다.

21세기 월드컵에서 한 대회 최소 득점은 3골이었다. 그 3골을 한 경기에 몰아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한국의 1경기 최다 득점은 2골로 총 10경기가 있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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