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과 황정음이 연애를 시작, 함께 하숙까지 시작하기로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강훈남(남궁민 분)과 유정음(황정음 분)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음은 갤러리에 있는 수지(이주연 분)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수지는 강훈남과 같이 살았던 사이라고 말해 오해를 키웠다.
이에 유정음은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강훈남은 깜짝 놀라 따라나섰다. 차를 타고 따라갔지만, 유정음은 오해로 인해 그와 동승하지 않았다. 하지만 차가 밀려 민폐를 주자, 어쩔 수 없지없이 유정음은 강훈남 차에 올라탔다. 유정음은 “변명이라도 하던가. 미안해라도 좀 하면 안되나? 빈말인줄 모르고 다 믿고 안 떨어질까봐?”라며 “연애 지존이셨지, 가지고 놀다 버리면 되는데. 키스한번 했다고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눈치없이”라고 속상해했다. 강훈남은 결국 유정음에게 “사귀자”며 깜짝 고백했다. 이어 입술에 키스를 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에게 수지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갤러리로 들어왔다. 수지는 강훈남과 호주 유학 시절 만난 후배.
수지는 들어온 그에게 샐러드를 건넸고, 강훈남은 “나는 샌드위치면 된다”고 유정음이 가져온 음식을 먹었다. 수지가 수상하게 생각하자, 강훈남은 유정음과 사귄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때마침 육룡(정문성 분)이 등장했고, 강훈남은 “꼬셔서 차버리기로 내기를 했다”고 말을 바꿨다.
수지는 “아, 내기였구나. 그럼 이제 차는 것만 남았나?”라며 말했고, 강훈남은 육룡이 나간 걸 보고 “내기 아니다. 진심이다”라며 말했다.
한편 최준수(최태준 분)가 유정음(황정음 분)에게 고백했다. 최준수는 “우리 게임할까? 다섯 글자로 말해요. 어때?”라며 술게임을 제안했다. 이어 최준수는 “왜 외박했어? 누구랑 했어? 중요한 문제” 등 이라며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유정음은 “내가 졌다. 내가 마실 때니까 게임은 끝내자”라며 곤란한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를 듣던 최준수는 “나 안 끝났어. 대답 안하면, 나 절교 선언. 대답해, 어서. 네 친구 안 해. 장난 아니야”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하지만 유정음은 “최준수, 그동안 함께 먹은 밥이 몇 그릇이고 술이 몇 병인데 30년 우정 깨자고?”라며 당황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최준수는 “응, 친구 그만하자. 이제 남자할래, 친구 말고”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후 유정음이 계속 철벽을 치자, 최준수는 유정음의 귀갓길에 이벤트를 준비했다. 쪽지에는 “부담갖지 말고 피하지 말고, 네게 표현한 내 마음이 널 힘들게 해서 아주 많이 미안해. 당장 내 맘 받아달라는 거 아냐. 다만 난 진심이라는 거 그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만약 네가 나를 또 피하면 내 고백을 받아들이는 걸로 알겠다”라는 적혀있었다. 유정음은 그의 진심에 울컥했다.
유정음이 도착할 시간에 맞춰 물을 들고 대문 앞에 서 있던 최준수는 물을 건넸고, 유정음을 물잔을 받았다.
그때 강훈남이 큼직한 가방을 들고 등장했다. 강훈남은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하숙하기로 한 강훈남“이라며 세 사람의 사랑 싸움이 본격 시작됐음을 알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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