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추트레인'의 출루 행진은 계속된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3회말 타석에서 볼넷을 얻으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3경기로 늘렸다.
43경기는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기준으로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구단 최다 기록(46경기)에 3경기 부족한 기록이다.
또한 스즈키 이치로가 지난 2009년 세운 연속 경기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 경기만 더하면 이치로의 기록을 넘어선다.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이클을 상대로 4구 연속 볼을 얻으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카이클은 2-0 카운트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몸쪽 높은 코스, 4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낮은 코스에 붙여 던졌지만 추신수의 방망이를 불러내지 못했다. 마빈 허드슨 주심의 손도 올라가지 않았다.
출루는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엘비스 앤드루스, 노마 마자라가 범타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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