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11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로는 더스틴 니퍼트가 리살베르토 보니야와 맞붙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지방에 소낙성 강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경기 전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자, kt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급히 방수포를 치기도 했다.
더스틴 니퍼트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방수포를 치는 모습에 김진욱 감독은 “오늘 '니퍼트 데이'인데 경기를 해야 한다”고 웃었다. 최근 kt는 3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우천 취소, 강우 콜드로 일찍 끝난 경기도 있어 휴식도 넉넉히 취한 편이다. 또 니퍼트가 통산 100승째를 거둔 이후 등판하는 첫 경기다. 게다가 니퍼트는 통산 삼성전에서 10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전날(4일)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제시했다. 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좌익수)-유한준(중견수)-윤석민(1루수)-이진영(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