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권현빈이 ‘NEO 현빈’이라는 콘셉트 아래 스물두 살의 풋풋한 매력으로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현빈은 “‘두니아’ 촬영이 없는 날에는 주로 곡 작업을 한다. 작사와 작곡을 배우고 있다”며 “혼자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위치까지 성장하고 싶어서 열심히 배우는 중이다. 뻔하지 않은 가사를 쓰고 싶다”며 근황을 전했다.
‘두니아’에서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로 만난 권현빈은 겸손하고 진중했다.
그는 “뜬금없는 상황에서 뜬금없는 물건에 호기심을 보이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4차원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저는 단언하건대 4차원이 아니다. 생각보다 고지식한 면도 있고, 속이 깊은 남자다”고 말하며 웃었다. 권현빈은 모델로 데뷔 후 아이돌 그룹 JBJ로 활동, MBC ‘보그맘’에 출연해 유치원 선생님을 연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가수와 모델 중 선호하는 타이틀을 묻자 “가수가 좋다. 3~4년 동안 모델 활동을 하면서 ‘모델 권현빈’의 모습은 많이 보여드렸지만 가수로서의 모습은 JBJ 외에는 보여드린 부분이 없다. 그래서 저도 제가 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답했다.
롤모델 가수로는 에이셉 라키, 트래비스 스콧, 빈지노를 언급했다. 그는 “세 분의 공통점은 없지만 선배님들 모두 제 롤모델이다. 저는 빈지노 선배님의 음악 스타일이 좋다. 타이트한 래핑도 좋고 그루브도 좋고 곡의 분위기도 좋다. 음악 자체를 잘하는 멋진 가수라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JBJ 활동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제가 무심코 한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행동처럼 보일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 며칠 전, SNS에 반쪽 하트 사진을 올렸다가 여자친구한테 보내는 메시지라는 오해를 샀다. 저는 여자친구가 없다. 연애 안 하고 있다”며 “JBJ 활동 후 저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고, 저를 생각하는 팬들이 생겼기에 이런 해프닝이 생긴 것 같다”고 답하며 이상형으로는 “부모님께 잘하는 분들이 좋다. 예의 바른 모습에 반하곤 한다”고 밝혔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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