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이혜영이 딸과 오해를 빚으며 가슴아파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오연수와 이혜영이 90’s 하이틴 스타 절친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재혼 후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기 때부터 낳아서 기르는 재미를 못봤다. 4~5학년 때 만났는데 중학교 1학년 때 남편이 갑작스레 유학을 보내려고 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혜영 딸 고슴도치 사랑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캡처
이어 “당시 사춘기 딸은 자신이 귀찮아서 보낸다고 생각했다더라. 그걸 알고 마음이 되게 아팠다”라며 “나도 같이 있고 싶었는데 모든 게 엉망진창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매일 울면서 전화가 왔다. 그렇게 울며불며 매일 통화했다”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지나니 전화도 안 오고 받지도 않더라. 알고 보니 너무 적응을 잘해서 신나게 보내더라. 잠도 못자며 딸의 슬픔을 고민했는데 조금은 섭섭했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를 들은 절친 오연수는 “정말 애를 많이 썼다. 재혼 후 사춘기 딸의 마음을 돌리기까지 너무 노력을 많이 했다”며 “이젠 딸이 아빠말도 안 듣고 혜영이 말만 들더라”라고 응원을 더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