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은 이겼다. 기록으로 남지는 않았지만 득점에 기여도 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홈경기 7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9로 하락했다.
팀은 7-2로 이겼다. 4회와 8회 3점씩 내며 격차를 벌렸다. 최지만은 4회 공격에서 작은 기여를 했다. 1사 2, 3루에서 좌익수 방면으로 뻗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3루 주자가 태그업하기에는 다소 짧은 타구였는데, 여기서 에인절스가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저질렀다. 송구를 받은 상대 3루수 루이스 발부에나가 3루에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에게 던져준다는 것이 호흡이 맞지 않아 뒤로 빠졌고, 토미 팸이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계속해서 윌리 아다메스, 말렉스 스미스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했다. 탬파베이는 여기에 6회 아다메스의 솔로 홈런, 8회 맷 더피의 적시타와 제이크 바우어스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이날 이적 후 첫 등판을 가진 타일러 글래스노(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에 이어 제이크 파리아(3 2/3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가 이어던지며 에인절스 타선을 막았다. 파리아가 승리투수가 됐다.
에인절스 선발 트로피아노는 5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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