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김동욱, 삼차사 환생의 키 쥔 49번째 귀인으로 맹활약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 비밀병기 김동욱이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도 치트키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김동욱은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49번째 귀인 김수홍으로 군 복무 중 억울한 죽음을 당해 원귀가 됐지만 저승 삼차사의 환생을 위한 마지막 키를 쥐고 있는 인물.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일 개봉해 개봉 6일 만에 680만 관객을 관객을 동원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과함께2 김동욱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 1부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김동욱은 2부에서는 환생을 거부하는 등의 돌발 행동들로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부여하고, 강림 역할의 하정우와의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강림과 함께 재판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강림이 스스로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하도록 이끌며 관객들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동욱은 1부와 2부를 아우르는 이야기의 개연성을 부여하고, 수홍의 사건과 삼차사의 과거사를 견주어 이야기의 극적인 요소를 더하는 활약을 해냈다.

김동욱은 극 중 김수홍 캐릭터를 디테일한 감정선과 눈빛 연기로 그려내며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묵묵히 강림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보여준 김동욱의 표정 연기는 강림을 향한 안타까움과 연민, 귀인과 차사 이상의 깊어지는 교감의 감정까지 관객들에게 전이시켰다.

이처럼 김동욱은 ‘신과함께’로 절절한 눈물 연기는 물론 이야기의 설득력을 더하는 열연으로 명불허전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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