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잘 잡았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다. 크로포드, 펜스 모두 땅볼 타구를 때렸지만, 이것이 코스로 빠져나가며 안타가 됐다. 특히 크로포드의 안타는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가 몸을 날렸지만 간발의 차로 빠져나갔다. 이날 경기 첫 연속 출루 허용. 류현진은 1사 1, 2루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위 타선을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앨런 핸슨과의 승부가 결정적이었다. 초구 볼이 나왔지만, 이후 공격적인 투구로 1-2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고 5구째 바깥쪽 꽉찬 커터로 루킹 삼진을 뺏었다.
2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 데릭 홀랜드를 상대했다. 홀랜드는 류현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패스트볼에 배트가 헛나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