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16일 겔로라 붕 카르노 콤플렉스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 몽골과의 경기서 108-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인도네시아에 이어 몽골까지 제압한 대표팀은 오는 22일 태국과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를 남겨둔 상태지만 전력 상 크게 우세를 점하고 있어 3승, 조 1위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허재호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8강 진출 확률을 높였다. 사진=AFPBBNews=News1
대표팀은 1쿼터 초반 탐색전을 펼친 뒤 2쿼터부터 본격적인 리드를 잡았다. 라틀리프(라건아)가 중심된 골밑이 살아났고 3점포도 필요할 때마다 터져나왔다. 대표팀은 2쿼터만으로도 20점차 이상 우위를 점한 뒤 3쿼터부터는 주전 일부를 뺀 상태에서도 매서움을 유지했다. 허일영은 3점슛 6개 포함 20점을 기록했고 라틀리프 역시 19점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