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스포츠로 뭉친 아시아, 문화로 어울리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스포츠로 뭉쳤던 아시아인들이 대회 마지막 날 문화를 나누며 함께 어울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여러 인사가 참석해 16일 간의 열전을 펼친 각국 선수단에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폐회식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 근처 롬복섬 지진 피해자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기약하기도 했다.

16일 동안 스포츠로 하나가 됐던 이들은 폐회식에서는 문화로 하나가 됐다. 주최 측은 ‘세계의 에너지’라는 주제로 수고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슈퍼주니어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첫 무대는 인도네시아 가수 시다르트 슬라티아와 데나다가 나와 흥을 돋궜다. 이어 디라 수간디, 시티 바드리아, 비씨엘 등 인도네시아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모델이 등장해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이번 아시안게임 주제곡을 제작했던 제이플로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한국 가수들 역시 무대에 올랐다. 그룹 아이콘과 슈퍼주니어가 무대에 올라 한류의 자존심을 빛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아시안게임의 무대 마지막을 장식했다.

다음 아시안게임은 2022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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