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 36호포 `쾅` 홈런 공동 2위…로맥과 1개차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박병호(32·넥센)가 시즌 36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병호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5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5-12인 8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박병호는 류희운의 143km 속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36호 홈런이다.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김재환이 36호 홈런을 기록했는데, 박병호 역시 홈런을 추가해 김재환과 함께 홈런 부문 2위에 올랐다.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로맥(SK)과 홈런 1개차다.



박병호는 최근 10경기 동안 4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몰아치기' 능력을 발휘했던 박병호는 이날 역시 손맛을 보며 홈런왕 경쟁을 이어갔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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