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혜은이의 남편인 배우 김동현이 재판부로부터 징역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14일 김동현의 사기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김동현은 이날 법정 구속됐다.
김동현은 지난 2016년 A씨에게 경기도 소재 부동산 1채를 담보로 1억 원을 빌렸다. 해외에 있던 아내 혜은이의 연대보증도 약속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당시 김동현에게는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혜은이는 국내에 머물고 있었으며, 본인 의사도 물어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이 돈 문제로 아내 혜은이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혜은이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김동현의 빚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0억 정도”라며 돈을 갚기 위해 15년간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1970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해 톱가수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1990년 결혼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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