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마이웨이’ 나한일이 아내 정은숙과의 인연을 털어놓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나한일이 출연했다.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로 스타가 된 나한일은 당시 상대역인 유혜영과 결혼 발표로 주목을 받았다. 결혼 후에도 인기 가도를 달리던 나한일은 어느 순간 불법 대출과 부동산 투자 사기로 재판과 수감 생활을 해야했다.
나한일 정은숙 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방송캡처
그러던 중 한일은 옥중에서 유혜영과 이혼했다. 이후 옥중에서 정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다. 나한일은 “30년 전에 정은숙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었다. 1~2년을 동거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이별했다고.
나한일은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임신한 아이를 지우게 됐다. 정은숙이 충격을 받아버렸다. 혹시 결혼도 안 한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 어쩌나 싶었던 생각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숙은 “내 입장에서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가슴 아팠다. 내가 서로 힘드니까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