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승이 보인다…SK박종훈, LG상대 5이닝 2실점 쾌투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잠수함 박종훈이 14승에 성큼 다가섰다.

박종훈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8 KBO리그 팀간 14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출발이 좋았다. 1회초 선두타자 이형종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한 박종훈은 이천웅에볼넷을 내줬지만, 1사 1루에서 서상우를 투수 앞 땅볼,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1회말 팀 타선이 노수광의 홈런 등 2점을 내주며 어깨가 가벼워진 상황에서 2회를 시작한 박종훈은 2사 후 오지환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유강남을 3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이낭을 마무리했다.



SK와이번스 박종훈.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3회 흔들렸다. 선두타자 정주현에게 3루타를 맞은데 이어 이형종에게 몸에 맞는 볼까지 던져 놓인 무사 1, 3루 위기에서 이천웅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서상우에게도 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에 놓인 박종훈은 가르시아를 삼진 처리한데 이어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도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이형종은 홈을 밟았다. 2-2 동점. 하지만 박종훈은 2사 1, 3루서 양석환을 1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길었던 3회초를 마쳤다. 4회초는 깔끔했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그러자 팀 타선이 2점을 내며 응답했다. 박종훈은 5회말 다시 위기에 몰렸다. 이형종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천에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박종훈은 3회와 달리 세 타자 연속 범타처리로 실점없이 넘어갔다.

박종훈은 5-2로 앞선 6회부터 마운드를 좌완 김태훈에 넘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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