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강렬한 첫 등장, 대서사시의 시작…후속작품 카니지 나올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영화 ‘베놈’ 개봉과 함께 새로운 세계관이 탄생했다. 특히 강적 카니지를 다룬 후속작품이 나올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베놈’이 개봉했다. ‘베놈’은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외계생물체 ‘심비오트’와 공생하면서 생긴 안티히어로다.

‘베놈’의 원작이 마블 만화임에도 세계관이 어벤져스와 겹치지 않는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판권이 소니 픽처스에게 있는 까닭이다. 마블은 과거 경영난으로 인해 ‘스파이더맨’ 판권을 소니 픽처스에게 넘긴 바 있다. 같은 이유로 ‘엑스맨’의 판권은 20세기 폭스에게 있다.

'베놈'의 개봉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소니 픽처스 제공
‘베놈’의 개봉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따로 있다. ‘베놈’이 ‘마블 스튜디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 별개로 소니의 ‘소니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스’(SUMC) 세계관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베놈’의 흥행여부에 따라 SUMC 세계관이 담긴 후속작품들도 빛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MCU 시리즈의 영화 ‘아이언맨 1’과 비슷한 역할이다. 특히 마블의 ‘스파이더맨:홈커밍’ 시리즈 제작 당시부터 언급된 카니지를 다룬 영화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카니지의 숙주는 브룩과 함께 갇혀있던 살인마 클리터스 캐시디다. 베놈의 심비오트가 돌아와서 브록을 탈출시킬 때 베놈의 심비오트 조각이 카니지라는 새로운 심비오트로 캐시디에게 들러붙어 탄생했다. 원작에 의하면 카니지는 베놈보다 강력하고 폭력적이다. 그를 무찌르기 위해 스파이더맨은 베놈・휴먼 토치와 연합했다.



마블과는 다른 소니 픽처스만의 ‘스파이더맨’ 세계관 흥행을 결정할 ‘베놈’은 3일 개봉해 절찬상영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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