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신임 감독 경쟁, 삼파전으로 압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신임 감독 선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이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레즈 구단은 새 감독 후보군을 조 지라디 전 뉴욕 양키스 감독, 브래드 오스머스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감독, 데이빗 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육성 부문 부사장 세 명으로 압축했다.

앞서 이들은 12명의 후보들과 1차 면접을 진행했다. 그리고 세 명의 후보를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세 명은 다른 팀에서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변동이 있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후보가 합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4월 디트로이트 감독과 양키스 감독으로 만난 오스머스와 지라디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지라디는 플로리다 말린스(2006)와 양키스(2008-17)에서 감독을 경험했다. 세 명의 후보중에 가장 화려한 감독 경력을 자랑한다. 2009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팀을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시켰음에도 경질됐다.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역 시절 포수였던 오스머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디트로이트 감독을 맡아 314승 332패를 기록했다. 2014시즌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현재는 LA에인절스 구단 단장 보좌를 맡고 있으며, 에인절스 감독 면접에도 참가했다.



세인트루이스 코치 시절 벨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벨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레즈 마이너리그 감독을 역임한 인연이 있다.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도 코치 생활을 했다.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면접에도 참가했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 최종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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