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보는 앞에서…中, 7회 연속 U-20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중국이 7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중국은 23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2차전서 후반 36분 알 카타니에 실점하며 0-1로 졌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목표로 중국 U-21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 중국의 패배를 지켜봤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2018 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중국-사우디아라비아전을 지켜봤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페이스북
지난 20일 타지키스탄에 0-1로 패했던 중국은 이로써 2패(승점 0)로 D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승점 4)과 말레이시아(승점 1)가 2-2로 비기면서 중국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2승의 사우디아라비아(승점 6)가 B조의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8강에 오른 가운데 남은 한 장의 토너먼트 진출권도 타지키스탄과 말레이시아의 싸움이다. 중국이 오는 26일 말레이시아를 이겨도 타지키스탄에 승점이 뒤진다.

AFC U-19 챔피언십은 상위 4개 팀(준결승 진출)에게 이듬해 벌어지는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중국은 네덜란드에서 개최한 2007년 대회를 끝으로 FIFA U-20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AFC U-19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통과도 벅찬 미션이 됐다. 최근 네 번의 대회 중 세 차례(2012·2016·2018년)나 조별리그 탈락했다.

중국은 타지키스탄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해 2018 AFC U-18 챔피언십 조별리그 탈락했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페이스북
한편, 한국은 22일 요르단을 3-1로 꺾고 1승 1무(승점 4)로 C조 중간 선두에 올라있다. 오는 25일 치비농에서 2패로 일찌감치 탈락한 베트남을 상대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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