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의 함부르크 SV가 크리스티안 티츠 감독을 경질했다. 황희찬의 입지에도 영향을 끼칠까.
함부르크는 23일(현지시간) 티츠 감독 해임 및 한스 볼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함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았던 티츠 감독은 7개월 만에 옷을 벗었다.
함부르크는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출범 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된 데다 2018-19시즌 초반에도 성적이 주춤하다.
10라운드까지 5승 3무 2패(승점 18)를 기록, 선두 쾰른(승점 20)에 승점 2 뒤진 5위에 올라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이 기간 득점은 단 1골이었다.
랄프 베커 단장은 결국 칼을 뽑았다. 베커 단장은 “우리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게 내 책임 중 하나다. 현재로선 팀이 원하던 대로 발전하지 않고 있다. 이대로는 올 시즌 우리의 목표(승격)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티츠 감독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티츠 감독의 후임으로는 볼프 감독이 임명됐다. 볼프 감독은 슈투트가르트를 2016-17시즌 2부리그 우승으로 승격시킨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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