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유럽진출 10년 만에 첫 도움 해트트릭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청용(30·보훔)이 유럽프로축구 입문 3364일(9년 2개월 16일) 만에 처음으로 ‘단일경기 공격포인트 3개’를 달성했다.

보훔은 30일(한국시간)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11라운드 홈경기를 3-3으로 비겼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청용은 팀 모든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이청용 클럽 축구 공식전 공격포인트는 766일(2년 1개월 6일) 만이다. 크리스털 팰리스 시절 선덜랜드와의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추가시간 3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1분도 되지 않아 역전 결승골을 도운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청용이 2018-19 독일 2부리그 9라운드 보훔 공식간행물 표지를 장식한 모습. 사진=보훔 공식 홈페이지
EPL 볼턴 원더러스(지금은 2부리그)는 2009년 8월 14일 K리그1 FC서울에 이적료 250만 유로(32억 원)를 주고 이청용을 영입했다. 볼턴 원더러스 통산 195경기 20득점 36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2015~2018년)를 거쳐 2018년 9월 6일 보훔에 합류했다.

보훔 레겐스부르크전은 이청용이 보훔 입단 후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린 경기가 됐다. 이번 시즌 누적기록은 6경기 3도움. 평균 69.7분을 소화하며 90분당 공격포인트 0.65를 기록하고 있다.
이청용 유럽프로축구 1군 공식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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