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백아영 母. 딸 합가 소식에 한숨…불편한 오정태 ‘역지사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의 어머니가 딸 부부의 합가 소식에 한숨을 내쉬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가 장모님의 방문에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랜만에 휴식을 얻은 오정태는 장모님의 깜짝 방문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학부모 모임 중인 아내 백아영에 전화를 걸어 “빨리 들어와”라고 재촉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오정태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캡처
그러나 백아영의 어머니는 딸을 생각해서 설거지부터 청소까지 집안일을 도맡아했다. 이어 사위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 없이 장모님 단 둘의 식사자리에서 합가 소식을 꺼냈다. 이를 처음 들은 장모님은 “입맛이 없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백아영은 깨끗해진 집안 상태를 보고 “시어머니가 오면 청소 한번을 안 해주신다”라며 “엄마가 며느리랑 살아본 경험으로는 절대 같이 살면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였다.



이지혜가 “이번 기회를 통해 역지사지의 심정을 느꼈을 것 같다”라고 하자 오정태는 “방송을 보니까 그동안 아내가 불편했을 것 같다”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현재 여성 철학자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의 장점은 문제점을 드러내기 때문에 곪지 않게 해준다.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평을 내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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