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IRI 독립성 훼손…AFC, 이란에 경고 “아시안컵 출전 금지 검토”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이 금지될까.

AFC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란축구연맹(FFIRI)의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AFC는 “이란 의회가 FFIRI를 비정구기구로 지정하고 은퇴자의 재직을 금지하는 법을 발의한 걸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라며 “AFC의 모든 회원국은 정부 혹은 의회 등 제3자의 간섭을 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란은 2019 AFC 아시안컵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AFC는 제3자 간섭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강조하면서 최악의 경우 이란에 아시안컵 출전 금지의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C는 “2019 AFC 아시안컵 개막이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FFIRI의 독립성이 유지돼 제재를 피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0위로 2019 AFC 아시안컵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역대 AFC 아시안컵에서는 1968, 1972, 1978년 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회 3연패는 이란이 유일하다.

이란은 2019 AFC 아시안컵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포함해 이라크, 예멘과 D조에 속해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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