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역삼) 황석조 기자] 김재환(30·두산)이 2018시즌을 가장 빛낸 영예의 MVP를 수상했다.
김재환은 19일 오후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다빈치볼룸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시상식에서 총 888점 중 487점을 획득, 경쟁자 조시 린드블럼이나 박병호 등을 비교적 큰 폭으로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단상 위에 오른 김재환은 “팀 동료들 좋은 선수 많아 제게 이 상이 왔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재환(사진)이 2018 KBO리그 MVP를 수상하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서울 역삼)=김영구 기자 공식 기자회견 김재환과의 일문일답. -예상은 하고 있었는지
“얘기해준 것 없었다. 벙벙한 느낌이다.”
-소감에서 책임을 짊어진다 했는데
“앞으로 얼마만큼 제가 더 좋은 생활을 할 수 있는지다. 야구장에서든 밖에서 생활이든 잘 하는 게 더 좋은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용기(과거 금지약물 전력에 대한 반성)를 냈는데
“워낙 이야기가 많지 않나...그것을 무시하면 안 된다 생각했다. 모든 사람들 그 사람들과의 약속 그런 의미였다.”
-한번의 실수 후회하고 있나
“지금도 후회를 하고 있다. 하루도 안 빠지고 후회를 했다. 그래서 앞으로 인생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야구장에 오시는 팬분들 때문에 제가 존재, 그렇기 때문에 그런 얘기는 감수를 하고 그 분들에게 마저 앞으로 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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