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연장 접전 끝에 원주 DB가 서울 SK를 1점차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DB는 21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77-76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시즌 6승(11패)째를 올린 DB는 2연패에서 벗어나 8위를 유지했다. 8패(8승)째인 SK는 3연패.
1쿼터서부터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SK의 외곽포를 막지 못 한 SK는 1쿼터에서만 18점차(14-32)로 뒤졌다. 2쿼터에서도 따라 잡지 못 해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후반 들어 DB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3쿼터에서만 28-9로 SK의 기세를 완전히 눌렀다. 마커스 포스터와 리온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도 살아나는 모양새였다. 결국 4쿼터에서 동점을 이뤄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고, 1점차 극적인 승리를 품에 안았다. 포스터가 24득점 7리바운드, 윌리엄스가 2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3-82로 이겼다. 라건아가 2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대성이 19득점, 함지훈이 15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5연승을 달리게 된 현대모비스는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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