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제작진, 부담감 컸나…마이크로닷 기촬영분까지 편집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도시어부’가 래퍼 마이크로닷의 분량을 통편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목소리조자 나오지 않았다. 그의 흔적은 완전히 제거됐다.

앞서 20일 ‘도시어부’는 마이크로닷 출연과 관련해 현재 녹화된 분량까지는 방영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어 22일 예정돼있던 촬영일정 취소를 전하기도 했다.

'도시어부'가 마이크로닷의 출연 장면을 통편집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하지만 통편집이라는 초강수는 예고에 없던 일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한 처사로 풀이된다. 이날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사기혐의로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된 소문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20년 전 그의 부모가 제천에서 가족 및 지인들의 돈을 들고 잠적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한 마이크로닷의 첫 입장은 강력 부인이었다. 하지만 이내 고소확인서와 피해자 증언이 등장하자 사과문을 공개해야했다.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쳐온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를 시작으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통편집 당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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