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풀카운트는 4일 “이번 시즌 베스트-워스트 외인 선수는 누구?”라는 제목으로 올해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하거나 부진했던 외인 선수들에 대해 조명했다.
매체는 “각 구단이 새 시즌을 위한 전력을 꾸리고 있다. 이번 시즌 NPB에서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외인 선수도 있고, 기대에 따르지 못 한 선수도 있다. 그들의 성적이 팀 성적에 반영이 되기도, 안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2016-17시즌 동안 한화 소속으로 뛰다 일본에 진출한 윌린 로사리오가 혹평을 들었다. 사진=MK스포츠 DB
올해 최악의 외인 타자로는 로사리오가 지목됐다. 매체는 “로사리오는 3억4000만엔(한화 약 33억3000만원)이라는 거액을 받고 한신과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타율 0.242 68안타 8홈런 40타점에 그쳤다. 큰 연봉에 비하면 너무 아쉬운 성적이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외인은 네프탈리 소토(요코하마)가 뽑혔다. 매체는 “소토가 시즌 초반 2군에서 보냈음에도 41홈런을 쏘아 올리며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공헌도의 우열을 가리긴 어렵지만 적은 연봉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로사리오는 2016-17년 2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KBO)에서 활약했다. 2017시즌만 하더라도 타율 0.339 151안타 37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야심차게 일본으로 진출했으나 첫 시즌 만에 성과를 내지 못 하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