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단장 “우리도 유망한 천성훈과 계약 기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이 인천 U-18팀 대건고 공격수 천성훈(18)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슈테판 로이터 단장은 13일(현지시간) “우리는 천성훈 같은 유망주와 계약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치 발탁된 천성훈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추진했고,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했다. 2019년 1월 합류하며 계약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 4년 6개월이다. 이적료는 상호 합의 하 공개하지 않았다.
천성훈은 2019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 U-19팀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천성훈은 1년 전 바이에른 뮌헨 입단과 계약했던 정우영(19)의 전철을 밟는다. 대건고는 2년 연속 유럽파를 배출했다.

천성훈은 정우영처럼 내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에 정식 합류한다. U-19팀에서부터 한 계단씩 밟아간다.



로이터 단장은 “천성훈은 U-19팀에서 시작할 것이다. 서두르지 않고 그를 성장시켜 A팀에 올릴 것이다. 천성훈이 (같은 국적의)구자철, 지동원의 도움 아래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천성훈의 계약 소식과 함께 약 1분짜리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는 로이터 단장의 인터뷰와 더불어 천성훈의 메디컬 테스트 및 훈련도 포함돼 있다.

천성훈도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독일 무대로 이적해 가슴이 두근거린다. (어려서부터)난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걸 꿈꿨다. 그 꿈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현실로 이루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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