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로위츠키, 최저연봉으로 NYY과 계약…잔여연봉은 TOR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베테랑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34)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2일(한국시간) ESPN은 “양키스가 툴로위츠키와 최저연봉 55만5000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메디컬테스트만 남겨둔 상황이다.

지난 2010시즌 후 토론토와 10년간 1억5780만 달러의 매머드급 계약을 체결했던 툴로위츠키는 지난달 12월 팀에서 방출됐다. 하지만 여전히 2시즌 34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툴로위츠키는 잔여 연봉은 물론 2021년 바이아웃 400만 달러도 토론토에서 받는 상황. 양키스가 최저연봉에 영입할 수 있는 이유였다.

2006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툴로위츠키는 올스타에만 5번 선정되는 등 한때 최고의 유격수로 가치를 높였다. 하지만 2015년 토론토로 트레이드 된 뒤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급기야 지난해는 발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시즌 후 방출된 툴로위츠키는 주전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수술로 공백이 생긴 양키스의 손을 잡았다. 과거 보여준 게 있기에 위험부담 적은 도박을 했다는 관측이다.



한편 ESPN은 양키스가 툴로위츠키를 영입했지만 FA 내야수 최대어 매니 마차도 영입경쟁은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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